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6·25전쟁 6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7일 대구지방보훈청을 방문 해 대구지역 보훈가족을 위해 왕골자리 270개를 기증했다.
이날 대구은행은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위문하고, 여름철을 맞아 에너지 절약 등을 위해 왕골자리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준비한 위문품은 대구은행 임직원들의 LOVE FUND 기금으로 조성된 성금으로 구입해 기증하게 됐다.
한편, 대구은행은 보훈가족을 위해 2008년에는 사랑의 쌀 290포와 2009년에는 선풍기 200대를 지원하는 등 매년 보훈가족 사랑 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오고 있다.
하춘수 은행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경영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며“나라를 위해 희생,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