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세무서(서장 이종철)은 가정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에게 성금을 전달해 직원들간에 훈훈한 감동의 물결이 일고 있다.

제천서는 지난 4월부터 서장과의 대화 행사를 통해 전 직원과 사생활 관련 내용까지 격의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져왔다.

이종철 서장은 직원과의 대화를 통해 징세게 이미정 직원이 친정부모님과 시부모님이 중병으로 입원치료중이라, 경제적으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안타가운 소식을 접하게 됐다.

이에 제천서 직원자율혁신위원회는 지난 18일 회의를 갖고 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을 모아 이미정 직원에게 전달했다.

이날 이종철 제천서장은 성금을 전달하면서 “직원들에게 공적, 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이 있다면 용기를 잃지 말고 힘 내달라.”는 당부를 하면서 “앞으로도 직원과의 대화를 더욱 활성화시켜 어려움을 같이 나누는 가정같이 편안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