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은행 장학문화재단(이사장 하춘수)이 25일 오후 6시 대구은행 본점 강당에서 대구‧경북 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 209명에게 장학금 2억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세 대구은행 장학문화재단은 장학생들에게 장학금과 함께 우량도서 1권씩을 선물 하고, 전달식이 끝난 후 대구은행 구내식당에서 임원과 장학생들이 함께 저녁식사를 하면서 장래 진로에 관한 상담을 해 주는 등 이들을 격려 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대구은행 장학문화재단은 매년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 해 졸업 시까지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원 해 주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에도 장학금 2억 1천만원과 대구·경북 지역의 문화, 학술, 체육 분야에도 추가적으로 장학금을 지원 할 계획이다.
한편 1990년 설립 한 대구은행 장학문화재단은 현재 대구·경북 지역에서 최대 규모 인 110억 원의 기금으로 총 3천519명의 학생에게 42억96백만원의 장학금과 각 급 학교에 9억7백만원 상당의 학습기자재 지원금을 지원하는 등 총 52억3백만원을 장학 사업에 지원해 왔다.
이 자리에서 하춘수 이사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세계를 가슴에 품고 미래를 향해 도전해 나갔으면 좋겠다.” 며 “대구은행 장학문화재단은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