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세관(세관장ㆍ방인성)은 지난 2일 실효성 있는 기업지원을 위해 국내 굴지의 선박건조 기업인 STX조선해양(주) 보세공장을 방문해 선박건조 현장을 시찰하고 홍경진 대표이사와 CEO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방인성 마산세관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제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기업의 열정에 감사하다”고 전하고, 지난달 실시한 민ㆍ관 합동 규제발굴 탐사활동의 성과에 대한 설명과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토의했다.
마산세관은 지난 11월 실시한 규제발굴을 위한 상호 체험활동으로 보세공장 건조선박의 장외장치 일괄허가, 신조선의 시운전 허가절차 전산화, 외자재 물류창고 특허 등 STX조선해양(주) 보세공장에서 발굴된 애로를 신속히 해결해 지원한 바 있다.
또한 방세관장은 마산세관에서 조직문화운동으로 전개 중인 칭찬열풍운동과 미래전략 추진계획 등 발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에는 보다 실효성 있는 기업지원을 위해 업체의 의견을 반영한 업무계획을 수립하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