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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2. (일)

삼면경

'세무사회 상임이사진 소극적인 업무추진 재고돼야'

◇…한국세무사회가 한길TIS에 대한 추가출자여부를 놓고 회원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세무사회 상임이사진들이 너무 소극적으로 회무에 임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어 관심.

 

물론 회원들의 의사를 반영해 회무를 추진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회원들을 대표해 회무추진방향을 결정하는 상임이사회에서 출자여부에 대한 결정권도 행사하지 못하는가' 하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특히 8천 500여 회원 중 과반수의 회원이 30억원을 이미 한길TIS에 출자한 점을 고려할 때, 세무사회의 설문조사 결정은 집행부의 회무추진 의지와 상임이사진간의 의견조율이 원할하게 이뤄지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 도 있다는 지적.

 

더구나 그 동안 세무사회가 임원선거 방식변경 등을 대상으로 회원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회답률이 미미했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상임이사회의 이번 설문조사 결정은 아쉬움이 남는 것이 중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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