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채경수 서울국세청장이 오후 3시 용산서를 방문했다.

채경수 청장은 이날 방문에서 직원들을 격려하며 용산서에 신규직원이 많음에도 선배직원들의 협조와 노력을 통해 잘 꾸려나가고 있다고 평하고 앞으로도 이들이 국세청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명예와 자존심을 가질 수 있게 선배와 관리자들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곳인만큼 직원들의 영어 소양교육을 확대해 이에 대한 납세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자고 언급했다.

또한 채경수 청장은 업무와 관련해 용산 전자상가와 이태원 시장등의 현황을 물었고, 이와 관련해 상가 연합회 등을 통하거나 현지 간담회 등을 활용, 세정활성화에 계속해서 노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채경수 청장은 각 과를 방문해 악수를 청하고 과의 장점을 언급하며 격려했으며, 새롭게 리모델링한 시설을 비롯 옥상이나 식당 등을 둘러보며 직원들의 이용에 불편은 없는지에 꼼꼼히 체크하는 모습을 보였다.

채 청장은 직원들의 민원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최소인원만 수행한채 용산서를 둘러보았으며 이후 관리자와의 간담회를 가진 뒤 오후 4시쯤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