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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세정가현장

[안양세관] 규제개혁발굴단, 현장 애로사항 직접 바꾼다

안양세관의 능동적인 규제발굴활동이 관세행정 개선과 세관이미지 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안양세관(세관장 윤이근)은 사무실에서 의견을 듣는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의견을 수렴하는 능동적 활동을 위해 규제발굴탐사단을 운영, 관계자 및 수출입기업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규제발굴탐사단'이란 일정기간 동안 업체에 파견 근무하며 관세행정 관련 규제와 기업의 현장을 직접 체험, 그에 따른 기애로사항과 불요한 규제사항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지난달 14일부터 활동을 시작한 규제발굴탐사단은 의왕ICD(주), 관내 보세창고에서 불합리하거나 변화된 현실에 맞지 않는 제도, 절차, 관행 등 규제개혁 대상과제를 발굴하고, 업체의 애로 및 숙원사항 등에 대해서는 확실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활동했다.

 

특히 안양세관은 이번 활동결과를 바탕으로 불필요한 서류작성소요를 개선해 환급신청시 제출하는 수출사실 및 납부세액 확인서류는 전자문서로 확인하고, 서류제출은 필요시에만 제출하는 방식을 도입해 신속한 통관이 이뤄지도록 했다.

 

또한, 의왕ICD 기지내 보세창고 수출입 신고시 자전거를 이용하여 수출입검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원거리 검사의 경우에는 세관 검사차량으로 수출입검사를 실시해 화주의 차량제공 부담을 줄이고 수출입물품 검사도 신속히 이뤄지도록 해 해당업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냈다.

 

이와 관련해 윤이근 안양세관장은 " 앞으로도 관내 보세창고의 애로사항인 수입식품 보관방법에 대해 다양한 방식의 보관방법을 컨설팅하는 등 지속적으로 애로, 숙원사항을 해결하고, 업체의 현실성 있는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안양세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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