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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9. (목)

삼면경

국세청 사무관특별승진 '제로베이스'서 '공적' 위주 선발

◇…국세청 사무관 일반승진이 10월21일자로 단행된데 이어 11월중에 특별승진자도 곧 발표될 예정이어서 특별인사기준 등에 대한 관심이 증폭.

 

지방청 및 일선관서 관계자는 “본청에서 11월중으로 사무관 특별승진인사를 단행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면서 “승진기대치에 있는 대상자들은 특별승진 기준에 대해 관심이 가는 것은 자연스런 일”이라고 궁금증을 표출.

 

이들은 “이번 특별승진은 그간의 업무성과를 위주로 실시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인사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조직기여도 등의 공적사항을 면밀히 검증해 선발할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

 

특히 특별승진 대상자로 선정되면 본청을 비롯해 지방청의 감사, 감찰분야에서 특별승진에 적임자 인지 여부를 가려내는 ‘역량평가’(종전의 역량평가와는 다른)가 새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여 일반승진보다는 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는 분위기.

 

그러나 이번 특별승진은 말 그대로 ‘특별한 공적’을 중심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10월21일자 일반승진 발표에 앞서 배수이내에 있는 대상자를 역량평가한 것과는 별개로 그야말로 ‘제로베이스’상태에서 실시한다고.

 

세정가의 한 인사는 “국세청 및 지방청에서 선별하는 특별승진자 대상기준은 종전의 사무관 일반승진자 선발에 앞서 역량평가를 실시했던 명부 상위순에서 탈피해 그야말로 특별한 공적을 중심으로한 직원들을 선발하게 될 것”이라고 귀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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