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세무서(김만호 서장)는 지난 8일, '행복한 직장 만들기'의 일환으로 본관 뒤편에 조성한 화단 및 쉼터의 테이프 커팅식 등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는 본관 뒤편에 직원 휴식터를 만들자는 의견이 직원자율혁신위원회로부터 상정되고, 이후 김만호 구로서장의 요청으로 예산을 배정받아 진행된 것으로 총 2주간의 공사 끝에 완성됐다.
특히 이 날 테이프 커팅식은 직원자율혁신위원회의 안건으로 비롯된 개소식인 만큼 김만호 서장을 비롯, 정희진 운영지원과장 및 각 직급별 대표직원이 참석해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직원은“그 동안 세무서 내에 마땅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는데 예산을 들여 조성한 만큼 직원 모두가 편안히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쉼터가 생긴 것을 반겼다.
김만호 서장은 이와 관련해“행복은 멀리있는 것이 아니며, 바로 지금 존재하는 장소, 시간 , 사람을 소중히 생각해야 하고, 이번 휴식터가 그런 행복을 조성할 수 있는 장소로 발돋음 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직원들의 사용을 권장하는 한편 쉼터의 정식명칭을 전 직원에게 응모 토록해 직원들이 쉼터이용과 관련, 적극적인 참여와 주인의식을 갖도록 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