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대표. 이장환)가 세계적인 경제 전문지 포브스지의 9월 21일 발표된 '아시아 200대 중소기업(Asia’s 200 Best Under A Billion)'에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포브스지가 발표한 '아시아 200대 중소기업'은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10억 달러 미만의 수익을 내는 1만2천개의 유력 중소기업중 수익성과 성장성, 시장가치, 미래전망등을 바탕으로 포브스지의 편집자들이 선정했다.
올해의 200대 중소기업은 전년에 비해 136개 기업이 바뀌었고, 포브스의 후보 선정 기준을 통과한 기업도 작년에는 1천개가 넘었지만 올해는 600개 정도밖에 안되는 등 세계적으로 경영상의 어려움이 많았던 한해였다.
이러한 세계적인 신용경색과 소비부진 등 악재 속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보여준 중소기업들이 '아시아 200대 중소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아 국가중 한국은 총 23개의 기업이 선정, 중국 (78개), 일본 (24개)에 이어 3번째로 많은 기업이 선정됐다. 주요 기업으로는 교육서비스 업체인 메가스터디, 가구업체 퍼시스, 온라인 게임업체 M게임, 자동차 부품업체 심팩 등이 있다.
또한 광주, 전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광주신세계가 선정됐으며 유통업체중에서도 광주신세계가 유일하다. 포브스지의 발표에 따르면 광주신세계는 지난 한해동안 1천8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300여억원의 이익을 기록했다.
광주신세계 이장환 대표이사는 "포브스지의 200대 중소기업 선정은 광주신세계의 미래 가능성을 인정해 주었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만큼 광주, 전남 지역의 기업을 대표할 수 있는 지역친화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신세계는 1995년 광주현지법인 기업으로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활발한 지역친화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해, 지역 친화 경영 기업의 표본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