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 윤경도)는 지난 22일 이영모 부회장을 비롯, 지방회 소속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를 위한 '2009년 추계수련회'를 실시했다.

 고흥군 나로도 우주센터에서 열린 수련회에서 윤경도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본회를 비롯, 지방회가 많은 발전을 하고 있다"며 "그동안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이어 "회원들은 상호간에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납세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납세자로부터 신뢰를 얻어야 함은 물론 다른 한편으로는 업무침해 행위에 대응하면서 업무영역 확대 및 권익보호를 위해 전회원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특히 회원의 친목과 단합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추계 수련회에는 광주지방회 임원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고흥 녹동에서 출발, 꽃섬에서 선상유람을 하며 병풍바위, 부채바위, 꽃섬 용머리 등 '꽃섬' 일대의 비경을 감상한후 나로도 우주센터를 관람하는 일정으로 이뤄졌다.

 이날 수련회에 참석한 광주지방세무사회 관계자는 "같은 업무를 수행하는 동업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수련회를 통해 회원간에 정보교환을 하며 친목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며 "그동안 바쁜 업무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고,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자리여서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