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대표. 이장환)는 광주의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광주선진교통문화 범시민 운동본부와 11일 협약식을 진행하고, 시민들에게 교통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및 임직원의 교통기초 지키기 운동을 펼쳐나간다.
광주신세계는 수년째 교통사고 발생률 전국 1위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지난 6월 30일 시민단체와 정부기관, 언론사등이 함께 설립한 '광주 선진교통문화 범시민운동본부'와 협약식을 11일 광주신세계 백화점 9층 아카데미 다목적홀에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신세계와 광주선진교통문화 범시민 운동본부가 공동으로 백화점 이용 고객 등에게 교통의식 함양을 위한 각종 행사를 진행하고, 광주신세계 임직원들도 솔선수범해 교통기초지키기에 동참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광주선진교통문화 범시민 운동본부는 다양한 단체와 정부기관, 언론사들이 참여하였지만 기업체와 협약을 맺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시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을 홍보하다보니 시민들과 친숙한 기업이 필요해 첫 기업체 협약대상으로 광주신세계를 선정하게 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광주신세계 이장환 대표이사와 초대 헌법재판관을 지낸 김양균 광주선진교통문화 범시민 운동본부 대표, 길태기 광주지검 검사장, 전주언 서구청장, 고제철 송원그룹회장, 이정재 공동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이 열리기 전에는 시민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됐는데 1층 광장에서는 오후 3시 30분부터 '교통문화를 이끄는 사람들'에서 준비한 교통콘서트를 진행됐으며, 광주신세계 백화점 후문 앞에서는 교통안전 홍보를 위해 광주신세계 이장환 대표이사 차량에 주간 전조등 자동점등시스템을 시범장착하고 일반 시민들에게 전시했다.
광주신세계 이장환 대표는 "광주지역의 선진교통문화 확립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므로 시민들에게 교통 기초질서 지키기 5대 강령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무엇보다 광주신세계 임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선진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