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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세정가현장

[서울본부세관] 추석대비 통관특별지원

명절때마다 수출입기업의 원활한 통관지원을 위해 운영되는 특별지원팀 운영이 올해는 10여일 가량 늘여 운영된다.

 

서울세관(세관장 우종안)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추석연휴에 대비해 수출물품의 적기 선적 및 긴급한 수출용 원자재 등의 차질없는 통관지원이 필요함에 따라 수출입통관 특별지원대책을 수립해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서울세관은 추석연휴 등 휴무기간 중 수출입 업체가 통관하는데 전혀 애로가 없도록 9월 14일부터 10월 5일까지 22일간 하유정 수출과장을 특별지원팀장으로 한 통관지원반과 화물관리반으로 구성해 「24시간 통관 특별지원팀」을 편성하고 24시간 상시 통관지원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22일간으로 늘어난 특별지원 편성과 관련해 서울세관의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 대비 특별지원팀 운영기간은 작년에 비해 10여일 가량 늘여 회복되고 있는 수출입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수출통관 지원 사항으로는, 수출물품의 적기 선적에 지장이 없도록 EDI이외에 전화 또는 구두에 의한 임시개청을 상시 허용하고, 특별한 우범성 정보가 없는 한 물품검사를 생략해 신속한 수출신고 수리함과 동시에 선(기)적기간 연장 신청시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긴급 수출물품의 경우에는 통관 및 선적지연 사례가 없도록 업무관리 감독을 강화해 신속처리하도록해 이에 따른 수출입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최소화하게 된다.

 

더불어 관내 관세사 등 통관관련 종사자에게 특별통관지원팀 편성표 등 주요내용을 사전 안내함으로써 수출입업체가 통관관련 애로사항이 발생할 경우 즉시 협의하여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연락체계를 유지해 효율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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