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수 금융위원장은 이달 2일(수) 중소기업의 금융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평동공단을 방문하고 현장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에서 진 위원장은 현지 중소기업 CEO, 광주은행장, 중소기업청, 금감원 및 신.기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의 금융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해 정부(금융위.중기청), 감독당국(금감원), 보증기관(신.기보) 및 광주은행이 공동으로 지원가능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 등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국책은행(산업은행.기업은행)을 통해 2조원의 추석특별자금을 공급토록 하고, 일반 시중 지방은행에 대해서도 추석전후 기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독려키로 했다.

 아울러 광주은행 평동공단지점을 방문해 금년 들어 중기대출 확대로 업무량이 증가한 창구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