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22. (일)

경제/기업

광주.전남지역 상장법인 상반기 영업이익 80% 감소

작년보다 79.71% 줄어…매출액은 3조3,221억

 
 광주.전남지역 상장법인들의 올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감소하고 순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19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발표한 '광주.전남지역 12월 결산법인 2009사업년도 상반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이 3조3,221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3조4,902억원에 비해 4.82%(1,681억원) 감소했다.

 

 또 영업이익은 526억원으로 지난해의 2,590억원에 비해 무려 79.71%(2,065억원)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올 들어 분기별 분석에서 매출액은 올 1분기의 1조5,850억원에서 2분기 1조7,371억원으로 9.59%, 영업이익은 1분기 128억원에서 2분기 397억원으로 209.03% 각각 증가하는 등 2분기 들어 영업실적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대상 23개사 가운데 광주신세계가 176억원의 반기순이익을 낸 것을 비롯해 조선내화 131억원, 디에스알제강 123억원 등 16개사가 흑자를 실현했고, 금호타이어(-2,223억원), 금호산업(-643억원), 셀런(-63억원) 등 7개사는 적자를 기록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