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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세정가현장

[서울본부세관] 녹색성장지원 위한 업계 간담회 개최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우종안)은 12일 녹색성장 지원을 위한 자전거 유관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한국자전거협회와 서울전람(주) 등 박람회 관계자들과 관세청 및 서울세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국가주요 전략과제로 선정된 자전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 최대규모의 자전거 전시회인“2010 서울바이크 쇼”를 앞두고 해외에서 반입되는 물품의 신속한 통관지원이 필요하다는 업계의 건의를 수렴해 보세전시장 설영특허와 행사기간 중 세관직원 배치방안을 모색하는 등 실용적인 의견이 교환됐다.

 

이에 따라 설영특허를 받는 경우 세금을 내지않고 박람회 전시용품을 반입 전시하며, 전시 기간 중 구매자가 있는 경우 세금을 납부하면 현장에서 통관이 가능한 장점이 있어 이를 대비하여 세관에서는 직원을 현장 배치하게 된다.

 

전시품목으로는 세계적인 유명브랜드 산악용자전거인 MTB를 비롯하여 도로용사이클, 일반자전거와 전기자전거는 물론 어린이용 자전거가 전시 되고, 자전거 의류, 헬멧, 보호장구, 자전거용품 및 부품 등의 관련 상품도 전시되어 국내 자전거 산업 활성화로 녹색교통 붐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서울본부세관은 정부의 녹색성장 지원에 발맞추어 녹색성장 사업과 관련한 세관업무를 적극지원하는 한편 자전거를 이용한 출퇴근 장려를 위해 무료자전거 및 거치대를 설치하는 한편 지난 6월에는 친환경 정원을 조성 인근 지역주민에 개방하고 태양열 전기를 이용한 휴게실을 조성하는 등 녹색 근무환경 조성과 녹색정책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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