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 신임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은 일반출신으로 국세청내에선 실무형 관리자로 정평이 나있는 정통 세무관료다.

신뢰를 바탕으로 부하직원들의 업무능력을 최대치로 끌어 올리는 한편, 이에 따른 성과보상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함에 따라 국세청 직원들로부터 함께 일하고 싶은 직장상사로 항상 꼽히고 있다.

치밀한 기획력과 뚝심 있게 업무를 밀어붙이는 추진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국세청 종합부동산세과장 당시 강남 및 성남지역에서의 일부 납세저항에도 불구 초유의 신고율을 기록할 만큼 안정적인 종부세 정착을 이끌어낸 바 있다.

특히, 이번 국세공무원교육원장 취임에 앞서 약 2년전 국세공무원교육원 운영과장으로 재직하면서 ‘핵심인재과정’의 성공적인 도입 및 추진을 전담했으며, 국세청 대규모 신규인력충원에 따른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세공무원교육원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장본인으로 꼽힌다.

서울청 조사과장 당시에는 ‘한글과 우리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전남 장성(52년생) ▶장성고 ▶조선대학교 법정대학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 회계학 석사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고위정책과정 수료 ▶국세청 국제조사과 서기관 ▶중부지방국세청 총무과 인사계장 ▶대통령비서실 인사담당 행정관 ▶남양주세무서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1과장 ▶국세청 종합부동산세 과장 ▶국세공무원교육원 운영과장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