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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지방세

행안부 집계, 부산시 상반기 예산조기집행 전국 1위

부산시가 올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달 말,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방재정 조기집행 실적을 평가한 결과 부산시의 최초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액은 전체예산의 60%, 5조 8천764억 원이었지만 집계결과 부산시는 이보다 16%가량 더 많은 6조 8천47억 원(목표치의 115.8%)을 초과집행했다. 

 

특히 예산의 민간 실자금 집행 즉 민간 자금으로 유입된 금액도 3조 9천893억 원으로 목표의 10%를 초과달성했다.

 

부산시가 이같은 성과를 거둔 것은 공사와 용역, 물품계약 등의 심사일정을 앞당기며, 찾아가는 보상팀 운영과 부산경제 중흥을 위한 종합상황실 운영 등의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통해 재정 조기집행을 최대한 독려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해외인턴취업 지원사업 및 노인인력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신용보증지원, 중소기업자금지원 등의 재정지원도 주효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이같은 성과로 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억 원을 받으며 산하 지자체 중 강서구와 금정구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각각 2억 5천만 원과 2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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