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관(세관장 김광호)은 지난 5월 28일 청주 관내 12개 보세공장의 보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청주세관 보세공장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주)엘지화학의 보세공장 관리체계 사례발표를 시작으로 보세공장 공통현안에 대한 토론 및 규제개혁과제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청주세관은 협의회에서 발굴된 과제에 대하여 개선방안 도출을 통해 수출입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보세공장발전협의회는 민간협의체로 보세공장 운영상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정보공유를 통한 보세공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발족하여 이날 출범했다.

현재 청주관내에는 12개의 보세공장이 있으며, 작년에는 보세공장 수출액이 전체 수출액의 38%를 차지했다.

이에 앞서 김광호 청주세관장은 (주)하이닉스반도체 이어 두번째로 반도체부품 전문회사인 (주)스템코를 방문하여 기업의 경영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경영비용 절감과 관세행정상 기업 활동지원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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