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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지방세

서울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6조 8천616억 조기집행

서울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모든 예산의 조기집행을 강력히 추진해 4월말 현재까지 총6조8천616억원의 자금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집행내역은 인건비와 일반운영비 등 경상경비 3천610억원 외에 대부분 공사ㆍ용역ㆍ물품구매 비용 1조2천980억원를 비롯 자치구ㆍ교육청ㆍ지방공사ㆍ민간단체 등을 통해 집행한 5조2천26억원이다.

 

서울시의 이러한 예산조기집행은 지난해에 비해 68%나 증가한 것으로 경상경비외에 비용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시는 예산 조기집행 및 일자리 창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라진구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비상경제상황실’을 설치, 매달 재정조기집행 상황을 점검ㆍ독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이에 대해 정윤택 서울시 재무국장은 “상반기에 조기집행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시금고에서 5천억원을 차입하면서까지 서민생활 및 중소기업 자금의 유통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남은 상반기 중에 최소한 5조원의 자금이 추가로 집행해 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경제활동에 제한 받는 체납자들의 신용회복을 돕고, 중소기업의 법인세 환급을 앞당겨 실시하는 등 경기회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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