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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지방세

행안부, 직원 성과평가 과장 평가비중 높이는 등 손질

최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09년 성과평가 개선방안’에 따르면 조직 단위 평가로 인해 우수한 개인이 피해를 입는 성과평가의 부작용을 개선하기 위해 5급 이하 직원들의 개인업무 평가시 부서장인 과장의 평가 비중을 21%에서 30%로 늘리기로 했다.

 

또한 과장의 부서 성과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직무수행능력 평가 반영 비중은 30%에서 20%로 축소하는 한편 부서 운영실적을 평가하는 조직성과 반영 비중은 70%에서 80%로 늘렸다. 

 

더불어 행안부는 6일 이달곤 장관 주재로 ‘5급 이하 공무원 성과평가 개선토론회'에서 개인별 성과평가를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하되 이와 관련한 성과평가는 크게 개인성과평가와 조직성과평가 등으로 세분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르면 특히 부서별 주요 업무평가는 가중치가 50점에서 55점으로 높아진 대신 형식적인 보고서의 가중치는 과감히 삭제했다.

 

반면 부서역량평가에서‘일 방식 개선실적'비중을 10점에서 15점으로 상향조정하되, 성과평가에 따른 성과급 조정 부분은 기획재정부와의 협의해 시일을 두고 고려하기로 했다.

 

아울러 행안부는 실효성이 낮은 평가항목은 대폭 축소하고 불필요한 업무는 과감히 버리는 TCM(total cost management·총비용관리)방식을 조직성과평가에 도입해 인사, 조직, 성과평가 등 제도 개선시 발생하는 비용 여부를 계량적으로 측정, 업무의 집중도와 효율성을 높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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