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지방세 고지서를 전자메일로 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30일 지방세 고지서를 전자메일로 받는 지방세 전자고지송달 서비스를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와 관련해 지방세종합정보시스템인 위택스 홈페이지(www.wetax.go.kr)에 전자고지 서비스 이용을 신청하고 전자메일 주소를 등록하면 지방세 고지서를 전자메일로 받을 수 있고 더불어 고지서 확인 후 위택스 시스템을 통해 지방세를 바로 납부할 수 있도록 세정서비스를 개선했다고 언급했다.
행안부는 위택스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 고지서 서비스를 20%가 이용할 경우 종이고지서 제작 및 우편발송에 드는 비용 141억 중 매년 28억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동호 행안부 지방세제관은 이에 대해“전자고지송달 서비스가 실시되면 고지서 분실 우려가 없고 은행에 가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고 밝히고 “전량을 수입해야 하는 고지서 종이자원도 절약할 수 있어서 종이없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