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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삼면경

대구세무사회장 선거, 판세 불투명…서로 '내가 유리'

◇…5월 7일 제20대 대구지방세무사회장 선출일을 10여일 앞 둔 상황에서 회원들의 마음(표)을 사로잡기 위해 두 후보가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아직은 뚜렸한 윤곽파악이 어려운 상태. 

 

기호 1번 최상백 회장 후보는 경륜과 성실성 그리고 대구지방회 임원으로서 오랬동안 회무를 봐 왔다는 점과 대구세무사고시회장직을 맡아 오면서 무난히 직무를 수행해 왔다는 점 등을 내세우며 '한표'를 호소하고 있다.

 

최상백 후보는 특히 평소 주위로부터 모가 나지 않는 인물로 알려져 있고, 친화력과 근면 성실로 회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기호 2번 정수득 후보는 대구지방세무사회의 임원을 맡은 경험은 별로 없지만 패기를 앞세워 일찌감치 대구지방세무사회장 선거에 뛰어들어 많은 회원들을 만나는 등 오래전부터 준비를 해 왔고, 회장에 선출되면 부회장들과 함께 대구지방세무사회를 잘 이끌어 나가겠다는 점을 집중부각하고 있다.

 

선거판세는 아직까지 어느 쪽이 유리한지 속단하기 어렵다는 것이 회원들의 중론이지만 서로가 우위를 주장하고 있는형국.

 

회원들은 두 후보 다 장 단점을 지니고 있어 회원들이 어느쪽후보의 장점을 높이 평가하느냐가 승패의 관건이 될것으로 보는 가운데, 두 후보가 서로 비방하거나 흑색선전과 같은 불미스런 일 없이 끝가지 깨끗한 승부를 해줄것을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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