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역량 펼칠 수 있는 여건 마련 주력"

서울세관 전준홍 통관국장

지난 3월 10일 서울본부세관으로 전입한 전준홍 통관국장은 행시 30회 출신으로 지난 2006년부터 올해 2009년까지 기획재정부 세제실 관세국에서 근무하며 관세협력과장, 다자관세협력과장 및 관세제도과장을 역임하며 기획재정부 내 관세행정 전문가로 높이 평가받았다.

아직 세관행정은 서툴다는 겸양의 말과는 달리 전준홍 통관국장은 서울본부세관의 통관행정의 면모와 내용을 소상히 파악하고 있었다.

전준홍 통관국장은 "서울본부세관이 전국세관을 주도하기 때문에 통관국으로서도 본연의 업무와 더불어 다양한 부수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면서 "이들 업무가 결국 전국 세관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통관국장으로 취임 후 통관국 산하의 도라산 사무소와 해외이사화물과 등의 현황을 발빠르게 둘러본 전준홍 통관국장은 이를 통해 "남북관계에 민감한 도라산 출장소 등과 같이 민감하게 변화하는 국내외 수출입 환경변화에 발맞추어, 때와 장소에 맞는 통관지원대책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환율변동과 관련 면세점 등이 해외관광객들을 통해 외화획득에 큰 구심점이 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기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대한 여러가지 여건 개선으로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전준홍 통관국장은 "전국세관의 으뜸인 서울본부세관의 이름에 걸맞게 통관국도 수출입 기업들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해 경제 회복에 최대한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전준홍 통관국장은 "그 동안 통관국 조직원들의 능력과 업무역량을 살펴본 결과, 그 잠재력이 놀라웠다"며 "이를 바탕으로 통관국 산하 직원들의 개개인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 서울본부세관의 새로운 비젼을 제사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필
▶62년 生 ▶순천고, 서울대 사회학과 ▶서울대 경영학과 ▶행정고시 제 30회 ▶재정경제부 세제실 국제조세과 ▶ 미 플로리다 주립대 파견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파견 ▶재정경제부 세제실 관세국 관세협력과장 ▶재정경제부 세제실 관세국 다자관세협력과장 ▶ 재정경제부 세제실 관세정책관실 관세제도과장 ▶現 서울본부세관 통관국장  

"과세논리의 명확화로 관세탈루 막겠다"

서울세관 류시율 심사국장

서울본부세관의 류시율 심사국장은 지난 77년부터 관세청의 세무, 통관, 감시, 수입 등의 다양한 실무경험을 통해 관세업무에 대한 노하우와 높은 식견을 가지고 있는 정통 관료이며 지난 2003년에는 재정경제부 경제자유구역 기획단으로 파견돼 경제전반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대안을 구비하고 있는 관세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류시율 심사국장은 서울본부세관의 심사국 업무와 관련해 "우선 심사국의 과세논리를 보다 정밀히해 부당한 방법으로 심사기준을 빠져나가려는 기업들에게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시울 심사국장은 이와 관련해 "비지니스 프렌들리와 관련해 관세 행정 또한 수출입 기업이 최대한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변모하고 있지만, 이를 악용해 정당한 관세마저 교묘한 논리로 빠져나가려는 일부 기업들이 있다"면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안으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심사국 직원들의 심사논리를 비롯 역량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밖으로는 관세탈루의 가능성이 있는 제도나 법률을 비롯한 세법의 허점을 정리연구해 능동적으로 바로잡고, 기업들의 관세와 관련 쟁송가능성을 원천방지해 불필요한 행정역량의 누출을 막을 것이라고 류시울 심사국장은 덧붙였다.

더불어 선의의 수출입 기업들을 돕기위해 수입계약 관련 서류에 관련한 자료를 비치해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장기적으로 일부 다국적 기업인 해외 명품브랜드 업체의 이전 가격에 따른 불법요소를 분석, 선의의 피해자를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주요 프로필
▶52년 生▶부산저금관리국 임용 ▶제주세관 세무과장(사무관)▶관세청 통관관리국 환급과 ▶수원세관 통관과장 ▶ 김포세관 감시국 감시과장 ▶ 수출입통관국 수입3과장(서기관)▶ 재정경제부 경제자유구역 기획단 파견 ▶ 관세청 평가분류원장 ▶김포세관장 ▶인천공항세관 휴대품통관국장 ▶現 서울본부세관 심사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