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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지방세

서울시, 은행영업시간 단축에 불편없는 납세편의 제공

서울시는 지난 1일부터 은행 영업종료시간이 오후 4시 30분에서 4시로 30분 단축되도 앞서 서울시가 구축한 다양한 세금 수납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아무런 불편 없이 편안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은행 영업시간, 납부 장소, 납부매체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어떤 매체로도 편안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365일 OK 서울시 세금납부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365일 OK 서울시 세금납부 시스템'은 납세자가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축하고 있는 시스템으로 그 동안 인터넷 납부, 바코드를 활용한 편의점 세금 납부, 휴대폰을 이용한 세금납부 및 세금납부전용계좌(가상계좌) 서비스를 마련해 이번 은행영업시간 변경에도 납세편의를 최대한 제공하고 있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이같은 시스템 구축으로 인해 평일 은행 영업시간에만 가능하던 세금납부가 평일 야간시간 및 휴일에도 가능함에 따라 휴일 납부비율이 3%, 평일 야간시간 납부비율 17.1%에 이르고, 은행 창구 외에 인터넷 납부, 휴대폰 납부 등의 납부비율이 29.1%에 이르는 등 그간 실질적으로 납세자 편익에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시는 납세자의 납세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한 다양한 편의시책을 구현하기 위해 '365일 OK 서울시 세금납부 시스템'의 또 한 번의 진화를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면허세 등 정기적으로 납부하는 세금에만 적용하고 있는 세금납부전용계좌(가상계좌)서비스를 오는 5월부터는 취득세, 등록세 등 수시로 납부하는 세금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신용카드 납부 시 한도 초과로 인해 납부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일부 납부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 관계자는 세금고지서를 발부받지 않고 서울시 ETAX시스템에서 전자고지 받아 전자 납부하는 경우에는 납부 1건당 500원의 전자고지 납부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있으므로 이에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전자고지 납부에 참여하는 방법 및 전자고지 납부 마일리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ETAX시스템(etax.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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