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제도와 세무행정에 대한 실무능력과 업무수행 향상을 위해 연구 성과 및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발표회가 열렸다.
부산세무사고시회(회장ㆍ김암우)는 26일 부산지방세무사회 4층 대강당에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는 처음으로 세무실무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암우 부산고시회장은 “이 발표회는 회원들의 실무능력과 업무수행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며 “회원들의 수입제고에 노력하고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해 세무사회의 활성화와 건전한 대안을 제시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을 위해 전문세무사의 연구발표와 연수활동으로 회원들의 자질향상을 제고하는 것이 그 주요 역할이다”며 회무업무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세무사제도발전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김종엽 세무사의 ‘파생상품 회계처리와 세무조정’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또 남기원 세무사의 ‘세무 명인 프로그램 사용법과 장점’에 대한 발표는 세무사사무실 종사 여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시 한 번 더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