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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4. (토)

지방세

서울시, 핵심사업 성과자 4,5급 승진인사 단행[명단]

38세금징수과 김영숙(6급)씨 등 81명 확정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행정, 첨렴, 디자인, 환경 등 서울시가 추진해온 핵심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낸 81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확정 오늘 발표했다.

 

과장급(4급) 36명, 팀장급(5급) 45명에 대한 이번 인사에 대해 서울시는 이번 인사를 통해 시민의 편의를 높이고, 시민감동에 기여한 공무원, 그리고 격무부서에서 험한 일을 한 공무원, 재치 있는 아이디어로 좋은 성과를 거둔 공무원 등을 두루 발굴했다고 밝혔다.

 

그중 이번 팀장급 승진인사에 포함된 서울시 재무국 38세금징수과의 김영숙(전산 6급)씨는 전용 가상 계좌를 이용한 세금납부제 시행으로 모든 금융기관에 휴일과 무관하게 세금납부가 가능하도록 함은 물론, 전국 최초로 중계업체를 배재하고 은행간 직접 연계해 계좌이체를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수수료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고지서 없이 바코드를 휴대폰으로 전송받아 세금납부를 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편의점, 대형마트 지하철역 등의 편의시설에서 언제든지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시민고객의 납세편의를 증진시킨 성과를 크게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각 부서에서 받은 성과포인트 점수가 높은 상위 순위자 47%가 승진 내정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업무평가 결과를 인사에 깊이 반영한다는 서울시의 확고한 의지가 더욱 명확해졌다.

 

이와 관련해 정순구 행정국장은 “이번 승진은 실, 국 주무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상대적으로 승진에서 유리했던 관행을 깨고 민선4기 주요핵심 사업을 구체적으로 실현하는데 공로가 큰 직원, 특히 아이디어나 감동으로 시민고객 행복과 시정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능력중심의 인사정책이 변함없을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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