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청은 서울의 중심구로 국가주요 공공기관이 있어 정치, 경제, 문화의 중추적인 도심지역이며, 세종로 네거리 동북에 도로원표를 기준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지번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총면적이 23.92km², 상주인구 20만
명으로 현재 ‘정치, 문화, 경제의 중심지’를 명제로 하는 김충용 종로구청장을 중심으로 5국 27과의 부서와 18개의 동사무소를 두고 있다.
특히 연간 4천500억 원(2006년 기준)에 상회하는 막대한 지방세를 담당하고 기획재정국 산하 세무1,2과와 재무과는 종로구 지방세정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
여덕수 기획재정국장 산하 송영길 세무1과장, 임병의 세무2과장, 김기동 재무과장및 100여 명의 직원들이 종로구 지방세정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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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청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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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종로구청은 지방세 분야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지방세 도우미 7명을 지정, 각 전문분야별로 불편사항을 문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세무처리민원 기한을 30% 줄이기 위해 관련 공문서 및 민원사항에 따른 이행목표 시간을 산정해 실천하고 있다.
더불어 대단위 아파트 입주 등 특별 세정민원이 발생할 경우엔 30일 이상 현장 민원실을 운영하도록 내부방침도 정해 납세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종로구 세정의 특징은 주로 관공서 및 고궁 등 비과세, 감면 대상이 종로구 전체 토지 면적의 70%를 차지할 만큼 집중 소재해 이로 인한 세수기반이 다소 약하다는 점에 있다.
또한 1일 약250만 명이라는 유동인구의 방문으로 말미암아 그에 따른 연간 45억 원의 비용이 소요된다는 점도 들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세무1과 이시창 세입총괄팀장은 “연간 국가기관 및 문화재 관리비용으로 소요되는 45억 원의 재정적 부담은 고스란히 자치현안사업 등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라고 밝히며 “차후 결과에 따라 구 재정 건전화를 위한 방안이 강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시창 계장은 “재산세 관련 민원 등 해결해야 할 많지만, 정치, 지방세정의 일번지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구의 상징인 맑게 울리는 종처럼
납세자들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세정을 직원 모두가 펼쳐나갈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을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