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세무서(서장ㆍ조동호)는 지난 13일 직원 30명이 오전 9시부터 5시간여 동안 서구관내 어려운 독거노인들을 상대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서구 남부민동, 초장동 고지대 어려운 독거노인 27세대에 직원들의 성금으로 연탄1천장과 라면 1박스씩을 각 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조동호 서장을 비롯해 허남식 부산시장, 박극제 서구청장, 성보라이온스 회원, 서부경찰서 전경대원 등 모두 170여명이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부산서 직원들은 요즘 연말 기본업무도 많은데 최근에는 종부세 환급금업무, 유가환급금 업무 등 매일 초과근무로 격무에 시달리는 실정에도 ‘국민을 고객으로 섬기는 국세청’이라는 이념 아래 사회봉사활동도 매우 열심히 해오고 있다.
한편 서부산서는 ‘나누리회’, ‘섬기리회’, ‘환경지킴이’ 3개의 봉사활동단체가 있으며 매월 정기적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