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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5. (수)

세정가현장

[부산세관] 김장철 고춧가루 원산지표시 집중단속

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ㆍ김종호)은 김장철을 맞아 고추 수입업체와 고춧가루 제조ㆍ가공업체를 중심으로 원산지표시 위반사례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부산세관은 다음달 12일까지를 집중단속기간으로 정하고 부산경남지역 주요세관에 9개 단속전담반을 편성해 수입고추가 고춧가루로 가공된 후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되거나 원산지표시를 하지 않아 혼동을 주는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결과 원산지표시가 부적절하게 표시됐거나 고춧가루로 가공한 후에 원산지를 변경하는 등 위반사례가 적발된 경우 현지시정 조치하고 시정이 불가능한 위반사례에 대해서는 과태료 또는 과징금, 조사의뢰 등의 제재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세관은 정확한 원산지 표시문화의 정착을 위해 수입 및 판매업체들의 올바른 의식이 필요하며, 소비자들도 물품 구매 시 원산지 표시를 제대로 확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하고 표시위반 의심사례 발견 시에는 125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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