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상관련 업체들의 서울 거점 확보 및 비즈니스 공간 제공을 위한 부산영상비즈니스센터가 27일 서울 중구 을지로 1가 서울시청옆 부산은행 서울영업부 1층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영상비즈니스 센터는 부산경제중흥을 위한 10대 비전사업인 영상산업 발전을 위해 부산은행에서 공간을 제공해 부산의 영상산업을 이끄는 52개 선도기업들의 수도권 지역 공동마케팅 및 교류를 위한 공동 사무소로 이용된다.

이날 개관식과 함께 현판식에는 허남식 시장과 이장호 부산은행장,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이용관 공동집행위원장, 부산영상위원회 박광수 운영위원장, 부산콘텐츠마켓 구종상·박장순 공동집행위원장, 아시아문화기술투자㈜ 유인택 대표, 부산영상선도기업 박학문 회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영상비즈니스센터는 PDP, 빔프로젝터, DVD, PC 등의 행정장비를 구비한 회의공간, 전시공간, 응접실을 갖춰 부산영상산업 육성정책 및 영화제 등의 홍보공간으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