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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6. (목)

세정가현장

[서부산서] “이젠 세무서에서 책 빌려가세요”

서부산세무서(서장ㆍ조동호)에 작은 도서관 ‘지혜의 샘’이 문을 열었다.

 

26일 문을 연 ‘지혜의 샘’은 업무와 스트레스에 지친 직원들을 어루만지는 한편 정서 함양과 방문민원인 대기시간중 도서 열람을 통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지혜의 샘’은 조동호 서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기증한 도서 400여권을 모아 세무서 2층에 마련됐다.

 

도서 비치 및 열람도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도서관의 책의 종류도 다양해 직원들은 물론 방문납세자들도 자유롭고 편리하게 도서 열람이 가능하다.

 

조동호 서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도서관이 꾸며져 더욱 소중하고 고맙다”며 “작은 공간이지만 직원들과 납세자들이 정서 함양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 도서관을 개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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