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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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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김효순씨 두 번째 개인전, 다음달 6일까지 개최

회기동 봄 갤러리서, 꽃을 주제로 한 16여점 선보여

화가 김효순씨의 작품전이 서울 회기동 경의의료원 내 봄 갤러리에서 다음달 6일까지 개최된다.

 

두 번째 작품전인 이번 개인전에서 김효순씨는 사랑, 희생, 봉사와 같이 떠올리기만 해도 풍요로워지고, 열정, 좌절, 희망과 같이 드라마틱하고 가슴 조이는 심상으로 대변되는 이타적인 아름다움을 꽃으로 쉽고 다채롭게 표현했다.

 

 

특히 「오월애」라는 공통적인 제목을 단 16여점의 작품들은 개인적으로 몇 해 전 불의의 사고로 척수 장애인이 된 아들을 바라보는 마음을 대변하듯, 가벼운 듯 하면서도 깊고, 풍요롭되 넘치지 않는 작가의 한층 깊어진 작품 세계를 반영하고 있다.

 

화가 김효순씨는 병으로 고통 받는 모든 이들과 그 가족들이 꽃을 주제로 한 자신의 그림을 통해, 잠시나마 가벼운 위안과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효순씨는 공평아트센터에서 첫 번째 개인전을 개최했고,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을 수상했으며 △경향미술대전 △청년작가조망전 △어우름전 △베네주엘라 FIA 국제아트페어 등에 참가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어우름, Andante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화가 김효순씨 개인전 개요
 -일시 : 2008.11.23(일)~12.6(토)
 -장소 : 봄갤러리 (02-373-5555)
 -주소 : 서울시 동대문구 회기동 1번지 경희의료원 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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