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다음달 1일부터 '수입통관도우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외환은행은 "'수입통관도우미'란 통관과 관련된 정보가 부족하거나 통관 비용을 절약하고 싶은 거래기업이 통관에 필요한 선적서류 등을 관세사법인 앞으로 송부하면 전문관세사가 통관대행뿐만 아니라 자문서비스까지 제공해주는 서비스"라고 밝혔다.
또한 "이서비스는 이용자격 및 수입거래 형태(일람불, 연지급)의 제한이 없고, 거래중인 외한은행 영업점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되는 점이 장점"이라고 은행 측은 말했다.
특히 외환은행의 수입통관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은 신용장 개설에서부터 수입대금 송금, 통관업무까지 일괄 처리할 수 있으며 통관수수료도 30%이상 절약할 수 있으며 무료컨설팅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고 외환은행 측은 밝혔다.
전담관세사는 외환은행 홈페이지에서 무료온라인 관세통관상담서비스를 운영중인 '청솔관세법인'의 관세사들이 담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