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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4. (토)

경제/기업

전북 무역수지 8개월째 흑자, 경남 전년대비 수출증가 2배

전북, 경남지역 무역수지 흑자, 국내 전반 무역수지적자와 대비

전북 군산세관은 22일 전북지역의 수입은 3억 5800만달러, 수출은 5억 4700만달러로 1억 89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날 창원세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경남지역의 수입은 27억 4000만달러, 수출은 47억 7000만달러로 20억 30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북지역은 8개월째 흑자행진을 하고 있고, 경남지역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역수지 흑자가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세관 관계자는 “전북지역은 GM대우 등 자동차 업계의 수출호조로 흑자행진이 계속돼 8개월동안 20억 9000달러의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지역은 중화학공업품(수출비중 96%) 중 정보통신기기의 수출품이 크게 증가했고, 특히 진주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 수출하지 않았던 선박류의 수출 또한 무역수지흑자 증가 요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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