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마산MBC공연홀에서 열린 제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주)무학의 최재호 대표이사는 사회복지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최재호 대표이사는 경남의 대표적 향토기업인 (주)무학의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 교육 발전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2002년부터 경남사회복지협의회 회장으로 재직하며 협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사회봉사의 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 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것이 높이 인정되어 대통령 표창이라는 영예를 안게 된 것으로 보인다는 협의회 관계자는 전했다.
대통령을 대행하여 김태호 경남도지사로부터 상을 받은 최재호 대표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된 것은 앞으로 더 잘 하라는 채찍으로 알겠다”며 “오늘의 이 상은 최재호 개인이 받은 것이 아니라 그동안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노력한 우리 무학가족과 경남사회복지협의회가 받는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