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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2. (목)

지방세

충남도, 지난해 세입 2조 8천7백억원

지방세 수입이 7천8백억원으로 27.2% 차지

충청남도 지난해 세입 중 지방세가 30%에 못미치는 반면, 교부세와 국고보조금 등 의존재원이 59.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남도는 7일 지난해 일반회계 세입이 당초 목표치인 2조7천137억원보다 1천563억원이 증가된 2조8천700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세입액인 2조6천743억원보다는 1천957억원이 증가된 수치이다.

 

총세입을 세목별로 살펴보면 지방세가 7천812억원(27.2%), 세외수입이 3천767억원(13.1%), 지방교부세가 4천707억원(16.4%), 국고보조금이 1조2천314억원(42.9%), 지방채가 100억원(0.4%)이다. 의존재원인 지방교부세와 국고보조금을 합치면 59.3%에 이른다.

 

또한, 지난해에 지방세, 세외수입 등으로 총 2조9천355억원을 부과하여 2조8천700억원을 실제 수납해 징수율 97.8%인 것으로 파악되었고, 불납결손처리로 93억원, 562억이 체납 처리되어 다음 연도로 이월됐다.

 

체납액 562억원을 살펴보면 지방세가 445억원(79.2%), 세외수입이 117억원(20.8%)으로 나타났고, 원인별로 살펴보면 고질적 체납이 230억원(40.9%), 소송계류 및 재산압류 등이 189억원(33.6%), 무재산이 43억원(7.6%), 거소불명이 32억원(5.7%), 사업부도 등 기타가 68억원(12.2%)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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