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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삼면경

김정부-이용섭-김경원 씨 국세청관리자출신 '표밭갈이'

◇…오는 4월9일 18대 총선에 출마할 국세청 관리자출신은 9일 현재 3명인 것으로 집계.

세정가에 따르면 우선 ▶이용섭 건교부장관(전 국세청장)이 전남 함평-영광 지역구에 대통합 민주신당 간판으로 출마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으며, ▶김정부 전 국회의원(전 중부청장)이 경남 마산-갑에 ▶김경원 전 국세공무원교육원장(전 대구청장)이 경북 영천 지역구에 각각 출사표를 내고 표밭갈이에 한창인 것으로 확인.

 

김정부 전 의원의 경우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고대 동문이라는 점등이 감안돼 공천이 유력시되고 있으며, 김경원 전 대구청장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측근인사인 것으로 알려져 공천 가능성이 유력하게 예견되고 있는 것.

 

그러나 임향순 전 세무사회장(전 광주청장)은 특정 당과 지역을 아직 구체화 하지 못한 채 이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통합민주신당 전당대회가 오는 2월3일로 예정돼 있어 이 때 총선출마자들의 이합집산이 구체화 될 전망이고, 오는 3월25~26일 국회의원 출마자 후보등록 등 아직 후속 일정이 상당기간 남아 있어 국세청출신 인사의 총선 출마는 더 늘어날수도 있다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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