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세청 9급 신규직원 채용시험에 합격한 1천200명의 예비 국세공무원들 가운데, 이달 중 약 540여명이 세무공무원으로 우선 임용될 것이라는 전문.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공개채용된 1천200명 가운데 1차 신규교육 이수생들에 대한 임용인사를 단행할 예정으로 국세청 직제시행규칙이 시행되는 이달 21일자로 임용될 예정이라는 것.
이에앞서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신규교육을 이수중인 1차 교육생들의 수료식은 이달 11일로 예정돼 있으며, 올해 9월까지 총 5차에 걸쳐 지난해 공개채용된 1천200명의 신규교육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한편 지난해 8월 27일자로 단행된 사무관 승진자 가운데 현재까지 보직발령 대기중인 40여명에 대한 전보인사도 조만간 단행될 것이라는 전문.
당시 승진인사에서 108명이 사무관 승진의 꿈을 이뤘으나, 지난연말 단행된 인사에서는 총 63명이 사무관 초임 발령을 받는 등 현재까지 40여명이 사무관 보직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
국세청 관계자는 “금번 직제개편에 따라 일선 과장급 정원이 크게 확대된다”면서 “1월 현재까지 보직을 받지 못한 사무관승진자들에 대해 우선적으로 인사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