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이달 21일자로 전국 31개 일선세무서에 소득지원과 신설을 골자로 한 직제개정 시행에 나설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세정가는 자연스레 사무관급 전보인사 시기 및 폭 등에 관심이 점중.
이는 일부에서 직제개정 이전인 이달 15일이나 18일 경 사무관 전보인사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
그러나 국세청은 지난 3일 전국 6개 지방청 인사계장 등과의 회의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직제개정에 따른 준비사항 등을 논의한 반면 전보인사 시기 및 폭에 대해서는 일체의 코멘트가 없었다는 것이 국세청 관계자의 전언.
이 관계자는 “현재 일선세무서에 소득지원과·계를 신설하는 직제시행규칙이 통과된 반면, 지방청의 경우 직제개정안이 발표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인사요인이 소득지원과 신설로 인해 발생 한 만큼, 지방청과 일선세무서간의 일원화된 전보인사를 위해서라도 이른 시일내 전보인사가 단행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
이에앞서 국세청은 직제개정에 따른 인사요인에 불구, 금번 직제개정령 공포 5일 전인 지난달 26일 총 99명에 대한 사무관급 전보인사를 단행해, 가까운 시일내 사무관급 전보인사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