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육상 꿈나무 35명에게 장학금 3천만원을 지급한다.
28일 부산은행은 지난달 부산시교육감배 초ㆍ중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서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에 따르면 부산시내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선발된 육상꿈나무에게 1일당 60만원~120만원씩을 지급했다. 이에 따라 부산육상 저변확대와 학교 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외에도 부산은행은 지난 10월 광주에서 개최된 '제88회 전국체전' 육상부문 기록 갱신자 및 지도자들에게 5천만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한 바 있다. 또한 12월초에는 엘리트 체육특기생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전문선수들에게 5천만원을 지원해 전문선수들의 체계적인 육성과 경기력 향상 기반을 조성토록 했다.
부산은행 인사부 김석규 부장은 “부산은행은 1981년부터 부산육상경기연맹 회장을 맡아오면서 부산육상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부산육상중흥 및 육상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