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세무서(서장ㆍ조동호)가 납세서비스 제고를 위한 획기적인 변모를 시도, 호응을 얻고 있다.
서부산서는 최근 정문 옆에 이동식 민원 접수함으로 연중전천후로 납세자들이 창구에 직접 접수ㆍ신고하지 않아도 손쉽게 접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
또한 청내 주차공간이 협소해 납세자들이 간단한 민원처리에도 인근 유료주차장을 사용하는 등 불편이 커 이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민원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요일부제 안내입간판에 민원 접수함을 제작 설치해 자동차 안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조동호 서장은 “항상 ‘국궁진력(鞠躬盡力)’ 납세자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몸을 낮추어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과 “납세자를 배려하는 것은 사소하고 작은 일에서부터라는 자세로 늘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