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로 예정 됐던 전군표 국세청장 검찰출두가 '활빈단'을 자처하는 무리들의 시위로 인해 지연되고 있다.
1일 아침 부산지검 정문에는 활빈단원 4명이 전군표 국세청장을 비난하는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를 벌였다.
10시 40분 경 검찰직원이 기자들 앞에 나와 "시위로 인해 잠시 지연되고 있다. (국세청장이)주위에서 대기중이니 곧 들어 올것"이라고 출두가 지연되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으며, 곧바로 경찰이 시위대를 연행해갔다.
10시 50분 현재 부산지검 정문에는 50여명의 보도진이 대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