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 골프동호회(회장ㆍ우성동)는 회원 상호간 친목과 체력 증진을 위해 회장배 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제9회 대회를 개최한 부산세무사 골프동호회는 지난달 31일 경남 양산시 소재, 통도컨트리클럽에서 우성동 회장을 비롯 안광부 전 회장 그리고 골프 동호회원 68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날 대회는 오전 11시부터 맑고 화창한 날씨 속에서 친선경기로 서로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기회를 마련했다.
우성동 골프동호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평소 동호회 활동을 통해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격무에 시달린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개인의 건강증진을 꾀하고 회원간 화합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또, “이번 대회에 여성세무사들이 참여 못해 안타깝다”며 “다음 대회에는 많은 회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겸 부산지방세무사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잘 몰랐던 회원들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고, 이번 친선골프대회를 통해 회원들과 한마음으로 아주 성황리에 이루어졌으며 그 열기 또한 뜨거웠다”며 기뻐했다.
또한 김 회장은 “부산세무사회가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와 산학협정 조인식을 시작으로 직업전문학교 등 직원 고용안정에 중점을 두고 있으니, 회원들도 신규직원 양성에 힘써달라”고 당부하고, “부산세무사회는 전문인 양성반 교육을 받기 위해 신규직원이 60명이 등록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는 안광부 세무사가 차지했고, 메달 안홍기, 준우승 안위철, 3위 김조동, 4위 송수갑, 5위 신종만 회원이 차지했다.
또 롱게스트상에는 이대열(260m), 니어리스트 이승웅, 버디상 문병엽, 파상 정춘웅, 보기상 곽태순, 행운상 장원식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날 제9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골프회장으로 최상곤 회원이 참석인원 만장일치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