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마산 대우백화점 정문 광장에서 (주)무학(대표이사ㆍ최재호)과 영화배우 정준호가 함께 하는 ‘사랑의 밥차’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사회복지협의회에서 선정한 어려움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독거노인 80여명을 초대하여 따뜻한 식사와 흥겨운 공연으로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랑의 밥차’ 행사에는 정준호와 최재호 대표이사가 함께 독거노인들에게 식사를 배식하고 거동이 어려운 노인의 식사 수발을 들어주는 등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독거노인들을 위한 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식사 전에는 특별 출연한 해군기지사령부 소속 군악대 밴드의 흥겨운 경음악 메들리 연주가 있었으며 식후에는 가수들의 공연과 특별 마술 공연이 이어져 외로운 독거노인들이 잠시 시름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사랑의 밥차’는 취사설비를 갖춘 식당차를 이용해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한 끼의 따뜻한 식사를 나눈다는 취지에서 시작한 행사이다.
한편, 정준호는 행사에 앞서 신세계백화점에서 오후 3시30분부터 4시까지, 대우백화점에서 4시20분부터 4시50분까지 각각 30분씩 팬 사인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