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ㆍ김성겸)는 5일 오전 11시 부산세무사회관 대강당에서 ‘제44기 세무사고시합격자 환영회’를 개최했다.
김성겸 회장은 인사말에서 “신입회원 여러분의 세무사 시험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조세전문가로서 세법지식 함양에 힘쓰고, 앞으로 납세자의 권익수호자 역할을 충실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서로 걱정하고 도와줄 수 있는 선배세무사들이 되겠다”며 “아버지처럼 생각하고 힘을 모으자”고 격려했다.
송철우 전 회장은 “74년 창립당시 56명의 회원이 지금 1천여 명의 회원으로 많은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10~20년 이후에는 여러분들이 이끌어 갈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열심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홍규 부산고시회장은 “조세분야 최고의 전문가답게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맡은바 세무대리업무에 충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선배님들의 조언을 잘 듣고 협조와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산세무사회는 이날 환영회에 참석한 50여명의 합격자에게 고시회의 역할과 사업내용 등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신용호 부회장, 정정길 前 부회장, 김규준 세무사 등 선배들이 신입회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제44기 회장으로 박종일 회원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