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원 전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이 정치에 몸을 담근 것으로 전해져 관심.
경북 영천출신으로 사대부고와 영남대학을 졸업하고 대구지방국세청장과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을 역임한 김경원 씨는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후보의 '일류국가비전위원회'에서 간사를 맞고 있다고.
이를 두고 대구 경북지역 세정가에서는 오랫동안 공직에만 있던 김 전 청장의 이런 행보에 대해 관심을 나타내면서 향후 이 지역에서 정치적으로 발을 내 디딜 것으로 보고 있다.
김경원 씨는 국세공무원교육원장 재직때인 2006년 세무사시험 문제오류사건과 관련 사표를 제출했으며, 그후 모 법무법인 고문으로 일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