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룡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은 행정고등고시 기술직 제2차시험 일정 마지막 날인 지난 29일(수) 11시 시험이 치러지고 있는 고려대학교를 전격 방문해 시험현장을 둘러보고 공정한 시험을 위해 현장에서 땀을 흘리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시험현장에 도착한 권오룡 위원장은 시험집행본부를 방문 2차시험 응시현황을 보고 받고 시험 관리감독으로 수고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공정성·정확성·엄정성은 국가시험의 생명이다”고 강조하며 철저한 시험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권 위원장은 직접 시험장 곳곳을 살펴보며 시험 마지막날까지 최선을 다해 실력을 겨루고 있는 수험생들의 선전을 응원했다.
2007년 행정고등고시 기술직 2차시험은 지난 25일(토)부터 29일(수)까지 5일간 고려대학교 우당교양관에서 실시됐다.
이번 행정고등고시 기술직 시험 선발 예정인원은 공업, 농업, 임업, 해양수산, 공업, 환경, 시설, 전산, 통신 총 11개 직렬(류) 55명이고 응시인원은 499명으로 집계됐다고 인사위는 밝혔다.
한편 인사위는 제2차시험 합격자 명단은 오는 11월 16일(금)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cs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수험생에게 휴대폰문자서비스(SMS)으로 합격여부도 통보해 준다. 제3차시험은 12.3(월)~12.4(화)까지 실시되고 12.18(화)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