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3 서기관 승진인사와 8·27 사무관 승진인사가 마무리되자 이번 인사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직원들이 벌써부터 연말 승진인사 규모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
이미 전군표 국세청장이 승진인사를 두 차례에 걸쳐 나누어 실시하겠다고 공표한터라 연말 서기관·사무관 승진인원이 어느 정도 될지가 관심사로 부각하고 있는 것.
한 고위 관계자는 “이번 서기관 승진인사의 경우 40명이 승진의 영광을 안았는데 직제개편 등 여러 여건을 감안할 때 최대 70명 승진도 가능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연말 명퇴 등을 감안하면 수십명 정도 승진이 또 예상된다”고 귀띔.
세정가 안팎에서는 연말 명예퇴직과 내년도 직제증설 등을 감안할 경우 이번 승진인사 규모의 2/3 정도가 연말 또한차례 승진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
전 국세청장도 서기관·사무관 승진인사 단행 후 “연말에 예정된 승진과 함께 내년도 직제증설에 따라 앞으로도 많은 인원에게 승진의 기회가 부여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하반기 현안업무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는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