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19. (목)

삼면경

세무사회, 세무회계프로그램 법인 2개 운영은 불가능

세무사회 자체 전산법인 설립 사실상 무산, 택스온 넷 지원으로 방향선회

 

◇ … 세무회계프로그램 합작사인 (가칭)택스온 넷이 오는 10월1일 공식 출범할 예정인 가운데, 세무사회가 추진중인 자체 전산법인 설립 여부에 회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

 

당초 세무사회는 자체 세무회계프로그램 보유를 위해 전산개발위원회를 중심으로 오는 9월까지 세무회계프로그램 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회원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전산법인을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놓은 상태.

 

하지만 세무사들이 50% 이상의 지분을 소유한 세무회계프로그램 합작사 출범이 가시화 되면서, 세무사회 자체적인 전산법인 설립이 원점상태에서 재 논의되고 있으며 택스온 넷의 출범과정을 주시하고 있는 모습.

 

특히 일부 회원들이 2개의 전산법인 설립 움직임에 반대입장을 표명하며 굳이 2개의 전산법인 설립이 필요가 있느냐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어 전산법인 설립을 둘러싼 세무사회의 최종 결정이 관심사로 대두.

 

이와관련 세무사회 전산개발위원회 관계자는 “2개의 전산법인을 세무사계가 운영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 하다”며 “택스온 넷이 출범할 경우 세무사회 자체적인 전산법인 설립은 무산될 것”으로 전망.

 

이어 “일부 회원들이 뜻대로 1개의 전산법인 운영이 현실적인 만큼 대승적인 차원에서 세무사회는 택스온 넷(가칭)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귀띔해, 세무사회 자체적인 전산법인 설립은 사실상 어려운 상황으로 전개.

 



배너



배너